KT-창업진흥원, 5G 응용 분야 스타트업 발굴 나서
KT-창업진흥원, 5G 응용 분야 스타트업 발굴 나서
  • 김달 기자
  • 승인 2022.03.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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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협력…미디어·AI·로봇·디바이스·온라인교육 등 5G 응용분야 15개 스타트업 선발
KT는 창업진흥원과 미디어·AI·로봇 등 5G 응용 분야의 디지털혁신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창업진흥원 윤호정 주임, 오길영 대리, 김미애 실장, 조성현 본부장, 김용문 원장, KT SCM전략실장 조훈 전무, SCM전략담당 윤경모 상무, 신사업조사평가담당 이종성 상무, 오세나 팀장
KT는 창업진흥원과 미디어·AI·로봇 등 5G 응용 분야의 디지털혁신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창업진흥원 윤호정 주임, 오길영 대리, 김미애 실장, 조성현 본부장, 김용문 원장, KT SCM전략실장 조훈 전무, SCM전략담당 윤경모 상무, 신사업조사평가담당 이종성 상무, 오세나 팀장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KT는 창업진흥원과 미디어·AI·로봇 등 5G 응용 분야의 디지털혁신(DX)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 수행하고 ▲5G 응용 분야 우수 창업 기업 선발 ▲공동 사업화 과제 선정 및 기술검증(PoC), 비즈니스 환경 지원 ▲사업화 자금 및 투자 연계 지원 등에 협력한다.

KT는 협약의 첫 번째 추진 사항으로 5G 응용 분야의 디지털혁신을 함께할 우수 창업기업 모집을 위해 ‘KT-창업도약패키지’ 스타트업 공모에 나선다.

‘KT-창업도약패키지’는 기업의 도약기(3~7년)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5G 응용 분야의 공동 사업화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 검증과 함께 향후 투자 검토까지 지원하는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공모 분야는 ▲미디어 ▲AI ▲로봇 ▲디바이스 ▲온라인교육 등 5G 응용 분야의 디지털혁신에 대한 핵심 과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팀 당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받고, 신사업 추진을 위한 KT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또한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데모데이’에서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의 투자 유치와 KT와 KT 투자 자회사, KT 운용 펀드 등을 통한 투자 검토도 지원한다.

이밖에 5G 기반 방송 서비스 솔루션, 미디어 스튜디오 및 필요 시 입주 공간, 다양한 테스트 랩(5G, 클라우드, 모바일, IoT 등)을 지원하고, KT가 참여하는 해외 전시 참여 기회도 별도 선발을 통해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창업지원포털 ‘K-스타트업’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3월 28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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