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한국야금에 ESG 경영진단 종합 플랫폼 공급
SK㈜ C&C, 한국야금에 ESG 경영진단 종합 플랫폼 공급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4.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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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출 국가 공급망 ESG 실사에 대응, “중견기업 ESG 경영혁신 성공사례를 만들어 낼 것”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SK㈜ C&C가 초경합금 공구 제조기업인 한국야금에 ESG 경영진단 종합 플랫폼 ‘클릭 ESG’ 서비스를 제공한다.

1966년에 설립된 한국야금은 초경합금 절삭 공구 분야에서 국내 유일 토종 기업이자, 수출 기업이다. 1974년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유럽 등 해외 8개 주요 국가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1억불 수출 실적을 달성해 정부 포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톱 공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야금은 클릭 ESG를 통해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출지역 ESG 관련 공급망 실사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클릭 ESG에서 가능한 ESG 진단을 통해 에너지 소비, 온실가스 배출, 폐기물 재활용 등 환경분야 ESG 지표 관련 글로벌 경쟁사와 비교·분석은 물론 객관적인 근거 자료를 확보한다.

한국야금은 ESG 경영 전략 수립 및 실행을 포함한 컨설팅 수준에 준하는 ‘종합 ESG 경영 서비스’도 활용한다. 환경 분야는 물론 ▲일과 삶의 균형, 기업 데이터 및 고객 개인정보 보호 등 ‘사회 분야’ ▲ESG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 ESG 기반 성과 평가 및 보상 등 ‘거버넌스 분야’ 등을 망라한 ESG 경영 혁신을 추진한다.

SK㈜ C&C는 한국야금을 시작으로 ESG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을 중심으로 ‘Click ESG’ 플랫폼 서비스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어떤 기업이든 ‘클릭 ESG’에 가입해 ESG 진단 항목 관련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ESG 핵심 지표에 따른 결과 확인 ▲동종 업계와 객관적 수준 비교 ▲세부 개선 영역 도출 등 ESG 진단 종합 시뮬레이션 결과를 몇 분 안에 확인해 볼 수 있다.

한국야금 임정현 대표는 “다인그룹 소속인 한국야금은 관계사인 다인정공, 위딘과 함께 ESG 경영실천을 통해 한단계 더 도약하고자 한다”며, “SK㈜ C&C와 전문 컨설팅사가 공동 제공하는 ‘종합 ESG 경영서비스’를 활용해 중견기업 ESG 경영혁신 성공사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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