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U 시스템 활용해 연산 집약적인 학술연구 애플리케이션 구축 지원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그래프코어가 ‘가속 컴퓨팅 아카데미(Accelerated Computing Academy)’를 론칭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학계, 연구기관, 정부 기관, 슈퍼컴퓨팅(HPC) 센터, 그리고 주요 기업의 컴퓨터 과학자들이 고급 컴퓨팅 시스템을 활용해 연산 집약적인 연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많은 조직들이 그래프코어의 고도로 병렬화된 IPU를 통해 패스 트레이싱, 분산 데이터 보간, 입자물리학의 칼만 필터 등 여러 과학연구 분야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해 내고 있다. 특히, IPU와 애초부터 함께 설계된 그래프코어의 포플러 소프트웨어 스택은 타일 병렬 처리를 활용하고 하드웨어의 전체 성능을 극대화함으로써 세분화된 로우 레벨 프로그래밍을 가능케 한다.
그래프코어의 IPU와 포플러 SDK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로우 레벨 프로그래밍에 초점을 두고 있는 가속 컴퓨팅 아카데미는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교, 브리스톨대학교,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노르웨이의 시뮬라 리서치 연구소 등을 비롯한 학계 및 HPC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그래프코어가 결성한 새로운 유럽 컴퓨팅 연구회의 지원을 받는다.
프로그램 지원 범위에는 클라우드에서 구동되는 IPU 무료 활용, 그래프코어 엔지니어의 지원, 맞춤형 교육 워크샵 및 교육자료, 학부 및 박사과정 인턴십 등이 포함된다. 해당 프로그램의 정기 회원은 프로젝트 쇼케이스 및 개발자 스포트라이트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