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T GDC, 서울에 두 번째 데이터센터 세운다
STT GDC, 서울에 두 번째 데이터센터 세운다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6.0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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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31,205평방미터, 30메가와트 IT용량…2025년 상반기 서울 가산동에 개관 예정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ST텔레미디어 글로벌 데이터센터(STT GDC)가 서울 가산동에 제2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 이 데이터센터는 국제 기관투자자와 삼성그룹의 삼성SRA자산운용의 지원으로 건립된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데이터센터 서비스 전문 기업 STT GDC는 삼성SRA자산운용에게서 데이터센터의 건물부(shell and core)를 임차하고 남은 설비작업(DC fitouts)을 완료한 뒤 2025년 상반기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건립될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31,205 평방미터, IT용량 30메가와트 규모이며, 입지 전략적으로 더블역세권(가산디지털단지, 독산), 물류시설 및 지식산업센터와 인접하며, 특히 목동 및 가산의 데이터센터들과 상호연결이 용이하여 망중립 데이터센터로서 최적이라는 평가다.

한국은 첨단 ICT 인프라와 5G, 인공지능, 클라우드 투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디지털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2019년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를 상용화해 현재 전체 모바일 통신의 4분의 1 이상이 5G로 이뤄지고 있다. 한국의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은 2018년 15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31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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