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금융신용보증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포괄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국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청년・신혼부부 등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전세자금보증이나 주택연금 등 개인별 특성에 맞춘 추천·안내 ▲부동산 관련 정보성 콘텐츠 제공 등 주택과 관련한 디지털 혁신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가지고 있는 주택 정책금융 역량과 디지털금융 플랫폼 역량이 만나, 기존에 없었던 다양한 금융혜택과 가치를 사용자에게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주택금융공사와의 협력에 당사의 강점인 디지털 서비스와 기술 등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며, 이를 통해 혁신적 금융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업무협약으로 디지털 비대면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객지향적 디지털 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파이낸셜은 사용자·중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 포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제공하고 있는 전세금반환보증 서비스는 2020년 10월 오픈 후 누적 가입자 5만여명, 보호 보증료 약 11조원을 달성했으며, ‘네이버 비즈니스 금융센터’에서 제공하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지원금 조회 서비스는 지난 4월 오픈이후 페이지 조회 수는 5배, 방문자수는 3배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