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경포커스] 에스넷그룹, ‘올인원 ICT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선언
[디경포커스] 에스넷그룹, ‘올인원 ICT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선언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7.02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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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로운 비전 및 CI 선포…중소·중견 기업의 상생 협력 비즈니스 모델 구현에 앞장
에스넷그룹은 1일 ‘에스넷그룹 3.0시대’를 향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인성정보 원종윤 부회장, 에스넷그룹 박효대 회장, 에스넷시스템 유홍준 부회장
에스넷그룹은 1일 ‘에스넷그룹 3.0시대’를 향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인성정보 원종윤 부회장, 에스넷그룹 박효대 회장, 에스넷시스템 유홍준 부회장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에스넷그룹이 1일 ‘에스넷그룹 3.0시대’를 향한 비전 선포식을 갖고 앞으로 올인원 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히고,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에스넷그룹은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회장,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정진섭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IT 업체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선포식에서 “기술 융합으로 하나 되는 시대에 관계사 간 협력은 물론 기술 공급사 및 파트너사와의 공유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함께 성장을 도모하고, 최고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했다.

에스넷그룹은 이 같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상생 협력 비즈니스 모델 실현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기술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중소규모의 전문기업들이 함께 성장하는 ICT 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수라며 중소·중견 기업의 상생 협력 비즈니스 모델 구현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에스넷그룹의 브랜드와 기술을 협력사와 공유하고 인재양성 교육과 자금을 투자해, 함께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생 협력 비즈니스 플랫폼’ 모델을 주도하겠다는 것으로서, 중소·중견기업 간의 연합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에스넷그룹은 ‘클라우드 인티그레이션, 서비스 플랫폼, ICT 원스톱 솔루션 유통’ 등 세 가지 비즈니스 축을 중심으로 그룹의 전문성을 응집하고 시장에서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기술혁신의 거점인 S2F센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인재양성 교육센터 및 지식 교류의 장으로 발돋움 시키는 등 기술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다.

에스넷그룹 관계자는 “대기업이 아닌 중견기업이 국내 SI 업계 10위 내에 들어간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소속 계열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대기업과는 달리 국내 20대 그룹의 어느 계열사와도 거래가 가능한 시장 포지션을 갖춘 에스넷그룹은 국내에 진출하는 글로벌 공급사에 상당히 매력적일 것”이라며 “앞으로 10년의 성장을 담보하고 새로운 IT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그룹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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