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상반기 매출 전분기 대비 54% 증가 1,226억원
에스넷시스템, 상반기 매출 전분기 대비 54% 증가 1,226억원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8.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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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클라우드·메타버스 등으로 사업영역 확대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에스넷시스템이 12일 공시를 통해 2022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226억원, 영업손실은 6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다소 악화됐으나 전분기 대비 매출은 54%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90% 개선됐다.

에스넷시스템은 계절성이 크게 나타나는 사업 특성상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되는 특성이 있다. 또한 반도체 공급 차질로 인한 주요 장비의 입고 지연으로 발생한 매출 이연이 하반기에는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넷시스템은 상반기에 인천국제공항 가상화 업무환경 구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프라 개선, 국가철도공단 SAP ERP 시스템 고도화, 무신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 골프존뉴딘그룹 차세대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수행했다.

하반기에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준비해온 클라우드와 이머징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를 강화하며, S2f 기술센터의 기술력을 앞세워 수주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에스넷시스템은 연구개발 투자확대, 관리 체계 개선 등을 통해 내실을 탄탄히 하는 한편, 고객 맞춤형 올인원 ICT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부가가치 IT시스템 제공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으로도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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