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이스라엘과 사이버보안 분야 산업 교류 논의
KISA, 이스라엘과 사이버보안 분야 산업 교류 논의
  • 이동진 기자
  • 승인 2022.09.3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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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보보호 유망기업 소개 웨비나 개최,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등 추진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스라엘과 사이버보안 분야 산업 교류를 위해 최근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모사드의 타미르 파르도 전 원장, 글로벌 투자회사인 요즈마그룹코리아, 사이버보안 벤처기업 나노락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스라엘과 사이버보안 분야 산업 교류를 위해 최근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모사드의 타미르 파르도 전 원장, 글로벌 투자회사인 요즈마그룹코리아, 사이버보안 벤처기업 나노락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스라엘과 사이버보안 분야 산업 교류를 위해 최근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모사드의 타미르 파르도(Tamir Pardo) 전 원장, 글로벌 투자회사인 요즈마그룹코리아, 사이버보안 벤처기업 나노락(NANOLOCK)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타미르 파르도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모사드 재직 당시 이란의 핵 개발과 관련한 첩보전을 진두지휘했으며, 현재 이스라엘 사이버보안 벤처기업 나노락의 자문을 맡고 있다.

이스라엘은 미국에 이어 글로벌 사이버보안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로, 사이버보안 산업 진흥에 국가적 관심이 높은 나라이다. KISA는 이스라엘 관계자들과 함께 양국 간 사이버보안 협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면담을 추진했다.

KISA는 글로벌 투자회사인 요즈마그룹 코리아와 협력해 국내 정보보호 유망기업 7개사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에 대한 심사 평가를 받아볼 수 있는 웨비나를 9월 28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우리 정보보호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 및 시장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받아 글로벌 시장 진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KISA는 또한 양국 비즈니스 매칭의 가교 역할로 국내 정보보호 중견기업과 이스라엘 사이버보안 벤처기업인 나노락 간 연결을 통해 양국 기술 및 투자 파트너십 강화에 지원할 예정이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앞으로 진행되는 양국 간의 사이버보안 협력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KISA는 앞으로도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정보보호 유망기업이 다양한 글로벌 국가와 사이버보안 분야 기술 및 투자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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