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유아이패스는 자동화 솔루션 ‘유아이패스 플랫폼’을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광범위한 엔드투엔드 기능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을 지원하는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세종병원의 기존 업무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해 디지털 전환 여정을 돕는다.
세종병원은 급증한 문서 작업과 복잡해진 절차로 인해 직원에게 과중한 업무량이 지속되자 자동화를 통한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에 나섰다.
세종병원은 이번 자동화 도입으로 지속가능한 운영 방식을 유지하며 반복 작업이 아닌 환자 중심의료에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유아이패스 스튜디오’는 고급 자동화 소프트웨어로, 현업 사용자부터 전문 RPA 개발자에 이르는 모든 사용자가 필요에 따른 소프트웨어 로봇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절한 자동화 캔버스를 마련하고, 조직 내 수월한 관리를 위한 거버넌스 툴까지 제공한다.
세종병원은 여러 자동화 솔루션을 검토한 뒤 △시민 개발자 생태계 △로우코드 솔루션 △뛰어난 확장성을 갖춘 통합 플랫폼 등의 특징을 갖춘 유아이패스를 선택했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이번 자동화 솔루션 도입으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 감소와 전반적인 행복도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구축 후 전사적 자동화를 목표로 유아이패스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병원은 최근 회계, 재무, 전략, 간호, 백신 부서 직원으로 CoE(Center of Excellence)를 구성해 효과적인 자동화 업무 발견과 운영 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세종병원은 점진적으로 자동화 범위를 전사로 확대해 업무 효율성 향상과 직원들의 업무 경험 증진을 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