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기업 소유 및 임대차량 100% 전기차로 전환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네이버가 RE100에 이어 ‘EV100’에 가입했다.
EV100은 영국 런던 소재의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친환경 이니셔티브로, 2030년까지 기업 소유 및 임대 차량 전체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캠페인이다.
네이버는 전세계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두 번째로 EV100에 가입을 완료, 보다 견고한 ESG・친환경 경영 체계 수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네이버는 2030년까지 기업 소유 및 임대차량의 100%를 전기차로 전환, 모든 사옥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네이버는 그린팩토리와 1784에 총 82대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구축 완료했고, 업무용 전기차 전환도 진행하고 있다.
EV100에는 HP, DHL, IKEA 등 글로벌 128개 회사가 참여 중이며, 네이버는 국내에서 세번째로 가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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