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자일러 현 CEO는 이사회의 일원으로 경영 자문 제공
[디지털경제뉴스 차수상 기자] 유블럭스가 신임 CEO로 슈테판 지잘라를 선임했다. 20년 이상 유블럭스를 이끌어온 토마스 자일러 현 CEO는 2022년 12월 31일자로 은퇴하고 이후 유블럭스의 이사회 일원으로 회사 경영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며 새로 구성되는 전략 위원회의 의장직을 맡는다.
슈테판 지잘라 신임 CEO는 산업 및 자동차 분야에서의 글로벌 고객 경험을 비롯해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전력 반도체를 중심으로 20년 이상 경영 및 엔지니어링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이다. 전세계 반도체 솔루션 공급기업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에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산업 및 멀티마켓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 분야를 총괄했으며, 이후 전기차용 전력 반도체를 담당하는 ‘전기차용 고전력’ 사업부를 총괄해왔다. 뮌헨 공과 대학교에서 전기 공학 및 정보 기술을 전공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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