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 ‘셀비 노트’ 특허청에 공급…특별사법경찰관 업무 효율 높여
셀바스, ‘셀비 노트’ 특허청에 공급…특별사법경찰관 업무 효율 높여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1.30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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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진술을 자동으로 텍스트 변환해 기록 및 저장하고, 데이터베이스화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셀바스AI는 AI 음성기록 솔루션 ‘셀비 노트’를 특허청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셀비 노트는 특허청 특별사법경찰관의 특허, 영업비밀, 디자인, 상표 침해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수사에 활용된다. 수사과정에서 이뤄지는 음성 진술을 자동으로 텍스트 변환해 기록 및 저장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준다.

증거수집, 진술조서 작성 등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녹음 파일을 셀비 노트에 업로드해 AI 조서를 작성할 수 있는 '비 실시간 작성 방식', 말하는 즉시 화자가 구분되어 음성기록이 작성되는 '실시간 작성 방식' 모두를 지원한다.

‘셀비 노트’는 특히 ‘그룹 폴더 업로드’ 기능으로 비 실시간 조서작성 시 특별사업경찰관의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버전은 개별 파일 하나하나를 최대 5개까지만 업로드 가능했지만, 업그레이드된 ‘셀비 노트’는 파일 개수와 상관없이 그룹 폴더를 한 번에 올릴 수 있어 여러 개의 음성 파일을 한 번에 문서로 편리하게 변환시킬 수 있다.

셀비 노트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현재 1,2급지 경찰서 및 17개 시도 경찰청을 비롯해 성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를 지원하는 해바라기센터에서 '성폭력 피해 조서 작성 시스템'으로 사용 중이다. 또 전국 지자체의 아동학대 현장 조사와 변호사 및 의뢰인 조사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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