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포커스] 우버, 핵심 워크로드 일부 오라클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결정
[클라우드 포커스] 우버, 핵심 워크로드 일부 오라클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결정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2.14 2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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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7년간 전략적 클라우드 파트너십 맺어…오라클 임직원, 승차 공유 서비스로 우버 선택
우버는 가장 핵심적인 워크로드 중 일부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로 마이그레이션하기로 결정했다.
우버는 가장 핵심적인 워크로드 중 일부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로 마이그레이션하기로 결정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오라클은 우버와 향후 7년 간 전략적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오라클에 따르면 우버는 가장 핵심적인 워크로드 중 일부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로 마이그레이션하기로 결정했다.

양사의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클라우드 외에 오라클 임직원들이 전 세계에서 이동하고 식사할 수 있는 승차 공유 서비스로 우버를 선택하는 점도 포함돼 있다. 오라클이 글로벌 ‘우버 포 비즈니스(Uber for Business)’ 고객이 되는 것이다. 또 우버와 오라클은 라스트 마일 물류에 대한 소비자 경험을 비롯해 소매 및 배달 솔루션에 대한 공동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다라 코스로우샤히 우버 CEO는 "우버는 혁신을 극대화하면서 전반적인 인프라 비용을 절감시켜 줄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필요했다“며, ”오라클은 가격경쟁력과 성능, 유연성 및 보안의 이상적인 결합으로 우버가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며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프라 캣츠 오라클 CEO는 "우버는 '어디든 가고, 무엇이든 얻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쉼 없이 혁신에 집중하는 클라우드 파트너를 필요로 했다"며, "오라클의 이번 우버와의 클라우드 파트너십은 기념비적인 OCI 공급 사례로, 클라우드 시장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사업의 모멘텀과 가속도를 입증한다. 현재 전 세계의 기업과 정부, 스타트업이 OCI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인식하고 다른 하이퍼스케일러들과 대비해 더 높은 성능, 보안 및 경제적 혜택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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