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닷밀, 정화예술대학교에 ‘메타버시티’ 구축한다
KT-닷밀, 정화예술대학교에 ‘메타버시티’ 구축한다
  • 김달 기자
  • 승인 2023.02.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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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 NFT 플랫폼 기반 새로운 학사 관리체계 도입해 위변조 원천 차단
KT 강북강원광역본부가 17일 닷밀, 정화예술대학교와 메타버시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닷밀 정해운 대표, 정화예술대학교 한기정 총장, KT 유창규 상무
KT 강북강원광역본부가 17일 닷밀, 정화예술대학교와 메타버시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닷밀 정해운 대표, 정화예술대학교 한기정 총장, KT 유창규 상무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KT 강북강원광역본부가 실감 미디어 전문 업체 닷밀, 정화예술대학교와 ‘메타버시티(Metaversity)’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화예술대학교에 실감미디어를 적용한 디지털 트윈 ‘메타버시티’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메타버시티는 메타버스(Metaverse)와 대학교(University)를 합친 신조어로, 교육 환경에 가상현실을 적용한 미래형 플랫폼이다.

정화예술대학교 메타버시티에는 미용·예술 분야에 강점인 대학 특성을 고려해 멀티스크린 기능으로 실습 참관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 대학 행정 업무 및 대규모 행사를 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능도 마련된다.

그리고 NFT 플랫폼 기반 학사관리체계를 ‘정화인증제’에 새롭게 도입한다. 정화인증제는 학생들이 정규 수업 시간 외 연간 300시간의 실무 교육을 통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교육 품질 인증 시스템이다. 실습학기제와 연계해 타 대학 학생보다 한 학기 먼저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데, 여기에 NFT 기술이 더해져 학력 및 경력 사항에 대한 위변조를 원천 차단한다.

이밖에 실감 미디어, AI 등 디지털 전환 분야 인재 양성을 지원해 지역 기반 ICT 생태계 구축에 상호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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