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올해 상반기 기간통신사업자 등록하고 5G특화망 사업 전개
메가존클라우드, 올해 상반기 기간통신사업자 등록하고 5G특화망 사업 전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2.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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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와 5G특화망 활성화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이음5G 기반의 신산업 서비스 개발 및 실증사업 부문 협력
메가존클라우드가 노키아와 5G 특화망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키아코리아 안태호 대표(왼쪽)와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메가존클라우드가 노키아와 5G 특화망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키아코리아 안태호 대표(왼쪽)와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노키아와 5G 특화망(이음5G)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이음5G 기반의 신산업 즉 스마트팩토리·로봇·드론 등 서비스 개발 ▲이음5G 실증사업 부문에서 협력한다.

이음5G’는 기존 5G와 와이파이의 특성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기존 5G가 이동통신사를 통해 구축된 전국 단위의 통신망인데 비해, 이음5G는 특정 지역 맞춤형 네트워크로 정부 승인을 거친 비통신사 기업도 구축할 수 있다.

이음5G는 스마트빌딩과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기업들의 건물이나 각종 산업 현장에 폭넓게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5G의 주요 특징인 초고속(eMBB)·저지연(URLLC)·초연결(mMTC) 특성과 더불어 특정 지역 및 건물 내에서 안정적으로 활용 가능한 와이파이의 특성을 동시에 보유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올해 상반기에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주파수 공급 방안 마련과 특화망 지원센터 운영을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고객사에 컨설팅 및 통신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노키아는 전 세계 515개의 대규모 고객에게 특화망 솔루션을 공급해 특화망 분야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노키아는 이 같은 글로벌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메가존클라우드와 손잡고 이음5G 시장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노키아는 ▲이음5G 대역 지원 유무선 통신장비 ▲솔루션 제공 및 벤더 기술지원 ▲교육 등을 지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클라우드와 AI, 빅데이터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가 쌓아온 사업 역량에 노키아의 통신 및 네트워크 기술력을 접목하면 스마트팩토리 및 IoT서비스, 스마트시티에 대응 가능한 기업과 산업 특화 5G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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