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베스핀글로벌은 MWC 2023에서 통신사를 겨냥한 클라우드 비즈니스 관리 플랫폼 ‘AI기반 텔코향 CMP’ 서비스를 공개했다.
‘AI기반 텔코향 CMP’는 다양한 통신사 상품과 연동이 가능한 멀티 클라우드 상품 판매 및 MSP 비즈니스 지원 기능을 갖춘 서비스로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했다.
이 플랫폼을 적용하면 기존 네트워크 및 이동전화 서비스 뿐만 아니라 모바일 엣지 컴퓨팅 등 통신과 클라우드가 연결된 상품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통신사 내부의 ERP 및 비용 청구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으며 CDN, 보안 등 다양한 상품 판매부터 계약 관리, 비용 통합, 고객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해 사업 관리에 용이하다.
또한, 효율적인 클라우드 비용 및 자원 관리를 위한 다양한 AI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AI 기반으로 고객의 과거 사용 패턴과 달리 부적절한 IT 자원 사용이 탐지되면 이를 이상 비용으로 인지해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준다. 여기에다 상품별 사용 패턴을 월 단위로 분석해 변화가 큰 상품에 대한 원인을 제시하고, 다음 달 청구 비용을 포함한 앞으로의 비용 변화를 예측해 체계적으로 IT 비용을 관리할 수 있다.
AI기반 텔코향 CMP 서비스에 결합된 옵스나우360은 클라우드 관리에 필요한 모든 도구와 데이터를 통합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확장 가능한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비용 가시성 △자원 사용량 분류 △자원 및 비용 최적화 △사례 기반 클라우드 모범 정책 △클라우드 보안 정책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갖추지 않은 조직도 손쉽게 클라우드를 운영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