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웹 3.0 포럼 창립기념식 및 2023 웹 3.0 심포지엄’ 참가
틸론, ‘웹 3.0 포럼 창립기념식 및 2023 웹 3.0 심포지엄’ 참가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3.1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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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준 대표, ‘웹3.0 시대의 메타버스 활용과 비즈니스 모델’ 주제 발표
틸론 최백준 대표가 15일 개최된 ‘웹 3.0 포럼 창립기념식 및 2023 웹 3.0 심포지엄’에서 발표하고 있다.
틸론 최백준 대표가 15일 개최된 ‘웹 3.0 포럼 창립기념식 및 2023 웹 3.0 심포지엄’에서 발표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틸론이 15일 개최된 ‘웹 3.0 포럼 창립기념식 및 2023 웹 3.0 심포지엄’에 참가해 메타버스 기반의 웹3.0 활성화 전략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웹3.0포럼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블록체인학회, 전자신문사가 후원했다. 웹3.0포럼은 웹 3.0 기반 신성장 동력 발굴과 국가 발전 비전 제시를 위해 산·학·연·정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2월 출범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웹3.0 시대의 메타버스 활용과 이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웹3.0포럼은 8개의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메타버스 분과 위원장은 틸론의 최백준 대표가 맡고 있다.

최 대표는 “메타버스는 현재 교육, 오락, 게임 그리고 운동 등 B2C 중심의 활용 분야를 넘어 공공 및 비즈니스 업무환경을 포함한 B2B 및 B2G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새로운 사업모델과 결합되어 일반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메타버스는 웹3.0의 가치 철학에 가장 어울리는 플랫폼이며, 웹3.0은 가상 경제의 활성화와 공간 비즈니스의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특히 “웹3.0의 활성화는 40대 이상의 연령층이 메타버스를 보편적으로 활용할 때 비로소 이뤄질 것이다. 현재 대부분의 메타버스 플랫폼이 젊은 연령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의 플랫폼이 부재해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대표는 이어 “앞으로 메타버스는 P2E(Play to Earn)와 C2E(Create to Earn), W2E(Watch to Earn) 등의 X2E(Something to Earn)를 지나 최종적으로는 일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W2E(Work to Earn)로 발전할 것”이라면서 “현재 업무 방식은 제한적인 원격 업무를 뜻하는 ‘스마트워크’에 머물러있지만, 앞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기기를 통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하이퍼워크’의 실현이 불가피하며, 이는 메타버스오피스를 통해 구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틸론은 이번 행사에서 전시 부스도 마련해 VDI 솔루션 ‘디스테이션 v9.0’과 메타버스 오피스 솔루션 ‘센터버스’를 선보였다. 특히 틸론의 마곡 사옥을 메타버스로 구현한 ‘센터버스’는 관람객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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