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오드컨셉, AI 기반 메타커머스 사업 추진
틸론-오드컨셉, AI 기반 메타커머스 사업 추진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4.0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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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기술 결합으로 개인 맞춤형 추천서비스와 시공간 제한 없는 자동화된 서비스 구현
틸론이 이커머스 인공지능 기업 오드컨셉과 AI 기반 메타커머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정태 오드컨셉 대표(왼쪽)와 강재훈 틸론 본부장
틸론이 이커머스 인공지능 기업 오드컨셉과 AI 기반 메타커머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정태 오드컨셉 대표(왼쪽)와 강재훈 틸론 본부장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틸론은 이커머스 인공지능 기업 오드컨셉과 AI 기반 메타커머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틸론과 오드컨셉은 메타커머스 기술과 AI 기술을 융합해 개인 맞춤형 추천서비스를 제공하고, 판매자와 소비자들에게 시공간 제한 없는 자동화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한 AI 기반 메타커머스 사업 추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드컨셉은 패션 이커머스 시장에서 이용자 개개인의 상품 스타일을 분석해 상품 조합을 스타일링하는 AI 서비스 ‘픽셀’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메타커머스는 메타버스와 커머스의 합성어로 가상공간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전자상거래 방식이다. 시장조사기관 인더스트리아크는 메타커머스 관련 시장이 2026년에 32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틸론은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블록체인 기술과 메타버스오피스 기술을 기반으로 제주법인 틸론소프트를 통해 제주지역 대표 돼지고기 가공업체인 영농조합법인 탐라인과 함께 메타커머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월 체결하며 메타커머스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메타커머스와 AI의 융합은 판매자와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첫째, AI는 구매 기록, 검색 기록, 사용자의 취향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며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매자는 더욱 편리하게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고, 판매자는 사용자의 선호도를 파악해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

둘째, AI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이용해 고객 서비스를 자동화하고 개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챗봇을 이용해 고객 문의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고, 음성 인식 기술을 이용해 전화 상담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AI는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예측해 가격 조정 및 재고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는 판매자의 효율적인 재고 관리를 가능하게 하며,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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