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 아태지역 채널 파트너 대상 고객사의 2023년 클라우드 전략 조사 결과 발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아카마이가 아태지역 채널 파트너 대상으로 고객사의 2023년 클라우드 전략을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 일본, 중국, 호주와 뉴질랜드, 인도, 싱가포르 등 총 38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95%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고객사의 2023년 전략에서 ‘핵심’이라는 것에 동의했지만 클라우드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 계획을 세운 기업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IT 예산 대비 클라우드 투자 규모가 20% 미만이라는 응답자는 전체의 27%, 40% 이상이라는 응답자는 33%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IT 예산의 60% 이상을 클라우드에 투자할 것이라고 답변한 응답자 비율은 베트남(31%), 인도네시아(27%), 인도(23%) 순으로 높았다. 반면 태국(50%), 일본(48.57%), 대만(40%)의 많은 응답자들은 클라우드 투자 규모가 IT 예산의 20% 미만에 불과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의 경우 클라우드 투자가 IT 예산의 21~40%에 불과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50%로 가장 많았다.
아카마이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클라우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가 다른 IT 우선순위에 미칠 영향과 비용에 대한 우려 때문에 투자하기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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