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PLM 소프트웨어 협업 기능 강화
지멘스,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PLM 소프트웨어 협업 기능 강화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4.22 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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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및 애저 오픈AI 서비스 통합
지멘스는 최근 열린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서 PLM 소프트웨어 ‘팀센터’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플랫폼인 팀즈, 애저 오픈AI 서비스 및 기타 애저 AI 기능의 언어 모델을 통합한 제품을 선보였다.
지멘스는 최근 열린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서 PLM 소프트웨어 ‘팀센터’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플랫폼인 팀즈, 애저 오픈AI 서비스 및 기타 애저 AI 기능의 언어 모델을 통합한 제품을 선보였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소프트웨어의 협업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최근 열린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서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소프트웨어 ‘팀센터’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플랫폼인 팀즈, 애저 오픈AI 서비스 및 기타 애저 AI 기능의 언어 모델을 통합한 제품을 선보였다.

2023년 후반에 출시될 예정인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용 팀센터 앱은 설계 엔지니어, 현장 작업자 및 여러 비즈니스 기능 팀이 피드백 루프를 더 빠르게 처리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서비스 엔지니어나 생산 담당자는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제품의 설계나 품질 문제를 문서화하고 보고할 수 있다.

앱은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해 음성 데이터를 분석해 요약된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한 다음 팀센터 내의 적절한 설계, 엔지니어링 또는 제조 전문가에게 라우팅할 수 있다. 작업자는 선호하는 언어로 관찰 내용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기록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를 통해 회사의 공식적인 언어로 번역된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푸시 알림과 같은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제공해 워크플로우 승인 간소화, 설계 변경 요청 시간 감소, 혁신 주기 가속화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용 팀센터 앱을 사용하면 현재 PLM 도구에 액세스할 수 없는 수백만 명의 작업자가 기존 워크플로우의 일부로 설계 및 제조 프로세스에 더 쉽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양사는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서 오픈AI의 챗GPT 및 기타 애저 AI 서비스가 지멘스의 산업 자동화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어떻게 보강할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면서 엔지니어링 팀이 자연어 입력을 통해 PLC 코드를 생성해 시간과 오류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유지관리 팀은 오류를 식별하고 단계별 솔루션을 더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고.

양사는 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머신 러닝과 지멘스의 인더스트리얼 엣지를 사용해 카메라 및 비디오로 캡처한 이미지를 머신 러닝 시스템으로 분석하고 작업 현장에서 AI 비전 모델을 구축, 배포, 실행, 모니터링하는 방법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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