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2023인공지능&빅데이터쇼가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제12회 스마트테크 코리아’와 동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지능정보산업협회, 엑스포럼이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이 행사에서는 빅데이터·머신러닝·딥러닝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솔루션’부터 지능로봇·자율주행과 같은 ‘인공지능&데이터 융합’, 검색엔진·AI 인식·데이터분석 시스템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시스템’까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 트렌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챗GPT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한국형 챗GPT’ 특별관도 운영된다.
이 행사는 SKT, 이스트소프트, 델타엑스 등 총 350개사가 참여, 10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AI·로봇·보안·스마트제조 등 분야별 융합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산업 리더들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스마트 기술 컨퍼런스인 '테크콘 2023'도 진행된다.
연사로 LG AI 연구원 김유철 AI X 부문장,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김세웅 부사장, 마키나락스 윤성호 대표 등이 나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의 디지털 대전환 및 성장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또 해외 비즈니스를 위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와 국내 중소기업의 투자 유치 확대 지원을 위한 투자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대상'에서는 인공지능 산업의 혁신과 비전을 제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지능정보산업협회 회장상,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상 등을 시상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행사에는 SKT, KT, AWS, SSG닷컴, 쿠팡 등 국내외 220개 이상의 기업이 800개 이상의 부스를 마련했으며, 총 27개국에서 4만 3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