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베스핀글로벌이 싱가포르 통신사인 스타허브와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중동 통신사 이앤(e&) 그룹에 이어 싱가포르 스타허브와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경쟁력 강화 및 통신 산업에서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
스타허브는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 인피니티 프로그램(Cloud Infinity Program)’을 추진하며, 주요 클라우드 기업 및 기술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양사의 이번 업무협약은 해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베스핀글로벌과 스타허브는 각자 보유한 클라우드와 통신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 및 통신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뜻을 모았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전문 역량을 토대로 마이그레이션과 운영, 보안, 거버넌스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 영역에 대한 최적의 자문 서비스를 스타허브에 제공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우선 스타허브의 ‘클라우드 운영 우수 프로그램’ 수립과 함께, 스타허브의 핵심 B2B 마켓플레이스이자 플랫폼인 ‘클라우드 엑스’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양사는 사업 전반에 걸쳐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스타허브는 1998년 설립된 싱가포르의 통신 전문 기업으로,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통신·엔터테인먼트·디지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클라우드와 5G 네트워크 기술 연계를 통한 다양한 기업용 서비스의 개발과 고도화에 주력하며 클라우드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