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씨앤알리서치, 임상전문 SAS 프로그래머 양성한다
SAS코리아-씨앤알리서치, 임상전문 SAS 프로그래머 양성한다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5.08 1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AS를 사용한 CDISC 활용 과정’ 개설, 국제임상데이터표준 준수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목표
SAS코리아와 씨엔알리서치는 임상 전문 SAS 프로그래머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사업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SAS코리아와 씨엔알리서치는 임상 전문 SAS 프로그래머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사업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SAS코리아와 국내 임상시험 수탁기관(CRO)인 씨엔알리서치가 임상 전문 SAS 프로그래머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AS코리아와 씨엔알리서치는 ‘SAS를 사용한 CDISC 활용 과정’을 개설하고, CDISC 모델에 대한 기본 개념을 SAS의 분석 제품을 활용한 실습과 함께 교육할 계획이다.

CDISC(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s Consortium)는 임상시험 데이터의 표준 형식을 정의하는 국제 비영리 기구로,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등 각국 의료 규제기관에서는 CDISC에서 개발한 모델로 임상시험 데이터를 제출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CDISC가 국내 임상 업계에 소개된 2007년 이후 다양한 교육과정과 강연 등이 진행돼 왔으나, SAS 실습을 포함한 실무 과정이 개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우선 ‘SAS를 사용한 CDISC 활용 입문’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제약사, CRO, 학교 및 연구기관이 SAS 데이터셋을 활용해 임상데이터를 분석하고, 표준 CDISC 형식을 이해 및 활용할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양사는 오는 8월 교육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며, 향후 업계의 요구에 따라 CDISC 모델에 대한 심화 과정 개설도 고려하고 있다.

SAS는 오랫동안 ‘SAS 9을 활용한 SAS 인증 임상시험 프로그래밍’이라는 자격 시험을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교재 개발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 교육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한다.

씨엔알리서치는 최근 CDISC 업무 전반을 포함해 임상자료의 결과 분석 과정 자동화를 담당하는 SAS 프로그래밍 전담 부서를 조직하고 전문가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번 SAS와의 교육 사업 협력에서 교육 교재 개발, 교육 담당자 선정 및 강의 제공을 담당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