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스에이아이, 한국 지사 설립
에이펙스에이아이, 한국 지사 설립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5.09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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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노성범 한국지사장 선임
노성범 에이펙스에이아이 한국 지사장
노성범 에이펙스에이아이 한국 지사장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글로벌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가 국내 지사를 설립하고, 노성범 신임 한국지사장을 선임했다.

2017년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에이펙스에이아이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및 모빌리티 시스템의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모빌리티, 스마트 머신 및 IoT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인 ‘에이펙스 그레이스(Apex.Grace)‘이다.

에이펙스에이아이는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으로 일찍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도요타 벤처스, 볼보 그룹 벤처 캐피털, 재규어 랜드로버의 인모션 벤처스, 에어버스 벤처스, 콘티넨탈, ZF, AGCO, 헬라 벤처스, 다임러 트럭, 그리고 재무 투자사인 라이트스피드, 가나안, 오릴리온 등이 에이펙스에이아이에 투자했다.

에이펙스에이아이는 현재 독일(베를린, 뮌헨, 슈투트가르트), 스웨덴(예테보리), 일본(도쿄)에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이 곳들은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차량용 소프트웨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력한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다.

에이펙스에이아이 CEO인 얀 베커(Dr. Jan Becker) 박사는 "한국은 연간 자동차 생산량 기준 세계 3위의 글로벌 자동차 OEM의 본사가 있는 곳으로서 에이펙스에이아이에게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라고 밝혔다.

노성범 에이펙스에이아이 한국지사장은 지난 12년 동안 자동차 업계를 포함해 20년간 세일즈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노성범 지사장은 "한국에서 사업 기반을 다지는 작업부터 시작해 에이펙스에이아이의 솔루션이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영역 즉 자율 로봇,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농업, 건설, 중공업 등 안전이 중요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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