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새로운 AI 및 데이터 플랫폼 ‘왓슨X’ 공개
IBM, 새로운 AI 및 데이터 플랫폼 ‘왓슨X’ 공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5.11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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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모델 및 생성 AI용 플랫폼…“AI를 빠르게 학습시켜 전체 비즈니스에서 맞춤형 AI 기능 활용”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IBM은 연례 행사인 ‘씽크’에서 새로운 AI 및 데이터 플랫폼 ‘IBM 왓슨X(watsonx)’를 공개했다.

IBM 왓슨X는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통해 최신 AI의 효과를 빠르고 광범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운데이션 모델 및 생성 AI용 플랫폼이다.

IBM에 따르면 기업의 AI 모델 구축에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속도,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학습시키고 조정하는 등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과 서비스가 필요하며, 이 모든 것은 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아르빈드 크리슈나(Arvind Krishna) IBM 회장 겸 CEO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통해 AI 도입을 훨씬 더 쉽게 확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비용으로 구축해 제공할 수 있다”며, “IBM 왓슨X를 통해 기업은 단순히 AI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AI의 이점을 확실히 누릴 수 있다. 즉 IBM 왓슨X를 사용해 데이터를 완벽하게 제어하면서도 AI를 빠르게 학습시켜 전체 비즈니스에서 맞춤형 AI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IBM은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 AI 집약적 워크로드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서비스형 GPU 인프라, 클라우드 탄소 배출량을 측정, 추적, 관리하고, 보고를 돕는 AI 기반 대시보드, AI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IBM 컨설팅의 왓슨X 및 생성 AI에 대한 새로운 서비스 등 향후 계획들도 발표했다.

◾IBM 클라우드에서 GPU 활용 서비스 제공: 파운데이션 모델에 대한 전세계적인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IBM은 기업의 연산 집약적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AI 맞춤형 인프라로서 IBM 클라우드에서 GPU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표한다. 올해 말 IBM은 IBM 클라우드에서 서비스 형태로 파운데이션 모델을 학습시키고, 활용하기 위한 고성능의 유연하고 AI 최적화된 인프라 전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생성AI를 위한 IBM 컨설팅의 엑설런스 센터: IBM 컨설팅은 1,000명 이상의 생성 AI 전문가를 보유한 생성 AI용 엑설런스 센터를 발표하고, 왓슨X를 적극적으로 구축 및 활용한 사례를 구축할 계획이다. IBM 컨설팅은 이미 IBM 거라지 방법론을 통해 생성 AI에 IBM 왓슨 및 에코시스템 파트너 포트폴리오를 통합하는 수십 건의 고객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IBM 클라우드 탄소 계산기(IBM Cloud Carbon Calculator): 고객들이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 추적, 관리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하는 AI 기반 대시보드이다. IBM 리서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IBM 클라우드 탄소 계산기는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대시보드는 IBM 엔비지 ESG 스위트, IBM 터보노믹, IBM 플래닝 애널리틱스, IBM 리눅스원 등 IBM의 기존 지속 가능성 솔루션을 보완해 조직이 지속 가능성 및 비즈니스 목표를 성취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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