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 ‘사이버 보안 월드 투어’ 16일 서울 개최
트렌드마이크로, ‘사이버 보안 월드 투어’ 16일 서울 개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5.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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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해 120여개 도시 순회, 보안 트렌드 및 업계 동향 공유
트렌드마이크로는 16일 서울 개최하는 ‘사이버 보안 월드 투어’에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및 보안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트렌드마이크로는 16일 서울 개최하는 ‘사이버 보안 월드 투어’에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및 보안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트렌드마이크로는 전 세계 120여개 도시를 순회하는 사이버 보안 월드 투어 ‘리스크 투 레질런시 월드 투어(Risk to Resilience World Tour)’를 오는 16일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트렌드마이크로, AWS 등 보안 전문가들이 나서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기업이 선제적으로 갖춰야할 보안의 필요성과 적절한 방안을 발표한다.

지난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RSA 컨퍼런스와 함께 시작한 이번 월드 투어는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사이버 위험을 조직 차원에서 완화하고, 장기적인 사이버 회복탄력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트렌드마이크로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기업 고위 경영진은 여전히 비즈니스 성공 여정에서 보안의 역할을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의사 결정권자의 64%가 사이버 보안과 비즈니스 위험 사이에 강력한 연관성이 있다고 답했으나 사이버 위험을 비즈니스 위험으로 간주한 비율은 전체의 약 33%이며, 28%는 사이버 위험을 기록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보안에 대한 인식과 역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혁신은 공격 접점의 확장으로 이어져 조직의 비즈니스 위험을 높인다.

이에 따라 트렌드마이크로는 이번 투어에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및 보안 인사이트를 전하고, 최고경영진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또 트렌드마이크로 및 업계 보안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런치 세션도 기획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 내용은 △리스크 대응 태세 개선 △비즈니스 회복탄력성 가속화 △선제적인 리스크 기반 의사 결정 △실제 성공 사례 에뮬레이션 △직관적인 툴과 워크플로 자동화를 사용한 기술 격차 해소 △통합 솔루션을 통한 가시성 향상, 비용 절감, 보안 성과 개선, 규정 준수 의무 완화 등이다.

트렌드마이크로 김진광 지사장은 이버 행사의 기조연설을 맡아 비즈니스 위험과 직결된 사이버 위험 대응의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트렌드마이크로 최영삼 이사가 통합 플랫폼 보안을 제시하며 사이버 보안 환경의 재구상을 제안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AWS 프로페셔널 서비스의 김민석 시니어 매니저가 AWS 프로 서브를 활용한 클라우드 보안 진단 및 네트워트 안정화 방안을 공유한다. 이후에는 트렌드마이크로 기술지원 담당 김석주 이사가 클라우드 가치 실현을 위한 보안에 대해 발표하고, 윤명익 이사가 XDR에 대한 심층적인 소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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