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고객의 성공적인 생성형 AI 솔루션 구축 및 구현을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그램 ’AWS 생성형 AI 혁신 센터’를 발표했다.
AWS는 생성형 AI 혁신 센터 프로그램에 1억 달러를 투자하고, 자사 AI 및 머신 러닝 전문가를 전 세계 고객과 연결해 새로운 생성형 AI 제품, 서비스 및 프로세스의 구상, 설계, 출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AWS가 25년 이상 지속해온 AI 기술 개발 투자를 기반으로 하며, 전 세계 고객과 파트너에게 생성형 AI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AWS의 종합적인 전략 중 하나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품과 운영 혁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AWS 생성형 AI 혁신 센터는 이러한 기업들이 아이디어를 더 신속히,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략 전문가, 데이터 과학자, 엔지니어 및 솔루션 아키텍트로 구성된 AWS 생성형 AI 혁신 센터 팀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고객과 단계별로 협력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헬스케어 및 생명 과학 기업은 신약 연구 및 개발을 촉진하는 방법을 개발할 수 있으며, 제조업체는 산업 디자인과 프로세스를 재창조할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금융 서비스 기업은 고객에게 보다 개인화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하는 방법을 개발할 수 있다.
AWS는 무료로 제공되는 워크샵, 실습 및 교육 등으로 고객들이 비즈니스에 최대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이용 사례를 만들고 그 범위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AWS 및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의 생성형 AI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적절한 모델을 선택하고, 기술적 또는 비즈니스적인 과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탐색하고, 개념 증명을 하며, 대규모 솔루션 출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생성형 AI 혁신 센터 팀은 생성형 AI를 책임감 있게 적용하고 머신 러닝 운영을 최적화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모범 사례 지침을 제공할 예정이다. AWS는 고객이 AI 기반 코딩 도구 ‘아마존 코드위스퍼러’와 API를 통해 AI21 랩스, 앤트로픽, 스태빌리티 AI의 파운데이션기본 모델(FM) 및 아마존의 자체 FM 집합인 아마존 타이탄에 API를 통해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 등의 AWS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략 및 도구, 지원을 제공한다.
고객은 또한 AWS 인퍼런시아 기반의 아마존 EC2 Inf1 인스턴스, AWS 트레이니엄 기반의 아마존 EC2 Trn1 인스턴스, 그리고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 GPU를 탑재한 아마존 EC2 P5 인스턴스 등 고성능 인프라를 사용해 모델을 훈련 및 실행할 수 있다.
더불어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사용해 자체 모델을 구축, 훈련 및 배포할 수도 있으며,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를 사용해 코히어의 대형 언어 모델, 테크놀로지 이노베이션 인스티튜트의 팰컨 40B, 허깅페이스의 블룸 등 인기 있는 FM 중 일부를 배포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