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 기반 이음5G 사업 본격 진출
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 기반 이음5G 사업 본격 진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7.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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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5G 기간통신사업자로 선정, 화장품기업 A사의 물류센터 디지털 전환 사업 시작
메가존클라우드가 이음5G 기간통신사업자로 선정됐다.
메가존클라우드가 이음5G 기간통신사업자로 선정됐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이음5G 기간통신사업자로 선정되며 클라우드 기반 이음5G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분야의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업 현장과 스마트시티를 연동하고 디지털트윈을 구현하는 4.7GHz 대역 이음5G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음5G 특화망 구축 실증사업을 함께 진행 중인 국내 대형 화장품기업 A사의 물류센터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5년 동안 순차적으로 물류 DX 프로젝트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올해에는 3분기에 A사 물류센터에 이음5G 특화망을 구축한 후 △클라우드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 구분 및 제품별 품목 자동인식 △인식된 정보를 기반으로 AI 물류 반품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물류센터 운영 효율을 제고한다.

이후 순차적으로 △안전근무를 위한 클라우드 비전 AI △초고화질 스마트 창고 모니터링 △5G 물류 자율주행 로봇 시스템 구축 등 통합 물류자동화 서비스를 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 이음5G DX 사업 영역을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2월 노키아와 이음5G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3월에는 ‘MWC 2023’에서 KT, 노키아와 함께 AWS 클라우드를 활용한 이음5G 분야 사업 협력에 합의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09년부터 5000여곳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사들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며 풍부한 경험을 축적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 경험과 방대한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 이음5G 도입 사례를 적극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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