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IDC는 ICT 공급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증대 및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전략을 지원하는 새로운 데이터 서비스 ‘IDC 컴퍼니 렌즈(Company Lens)’를 출시했다.
IDC 컴퍼니 렌즈는 시장을 구성하는 벤더, 구매 기업, 파트너를 포함한 시장 플레이어에게 필수적인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경쟁 업체 벤치마킹 및 분석, 구매자 지출 현황 및 제품 출시에 최적화된 채널 파트너 검토 등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IDC 컴퍼니 렌즈는 경쟁 조직의 퍼포먼스를 면밀히 분석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세일즈 및 마케팅은 2,400개 이상의 ICT 벤더와 100개 이상 기술 시장 분야의 점유율 및 성장률을 분석해 시장 선점 조직을 파악하고 경쟁 업체가 누구인지 식별할 수 있다.
IDC는 조직이 비즈니스 핵심 메시지를 만들고 접근 방식을 정교화하기 위해서는 시장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업체를 식별해 베스트 프렉티스를 벤치마킹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IDC 컴퍼니 렌즈는 약 10만개 기업들의 100개 이상의 기술에 대한 국가별 지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시장 내 구매자들에 대한 중요 정보를 제공한다. 구매 패턴과 산업별 동향 분석을 통해 세일즈와 사업부 리더는 잠재 고객을 식별하고 목표를 설정하며 점유율을 추정할 수 있다.
IDC는 ICT 공급업체가 이 서비스를 도입하면 좀더 강력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해 보다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것으로 보고 있다. ICT 공급업체는 IDC 컴퍼니 렌즈가 제공하는 23만개 파트너 데이터를 통해 경쟁사 파트너와 자사의 파트너를 비교할 수 있다. 특히 ICT 공급업체가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때 적절한 파트너를 모색하고, 파트너 네트워크에 대해 더 빠르고 깊게 이해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