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전라북도 및 산하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면 전환 사업 마쳐
이노그리드, 전라북도 및 산하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면 전환 사업 마쳐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9.02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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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개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전라북도 특성과 여건에 맞는 클라우드 환경 구축”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이노그리드는 전라북도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하는 ‘2022년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적용을 위한 지자체 시범사업’을 완수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지자체 시범사업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확산과 민간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 주도하에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를 비롯해 경남, 전남, 광주, 세종, 제주 등 6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각 지자체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정보시스템 운영의 효율성과 보안성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에서 이노그리드는 전라북도와 시·군, 산하 공공기관에서 개별 운영하는 정보시스템을 분석하고, 그중 313개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위한 설계 작업 및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했다.

구체적으로는 ▲전환 대상 시스템의 서버·스토리지·DBMS 등 현황 조사 및 분석 ▲총 313개의 전환 대상 시스템 확정 및 클라우드 아키텍처 상세 설계 ▲WEB·WAS·DB 등 업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구축된 클라우드의 시범운영 및 안정화 지원 등을 총괄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6개 광역자치단체는 총 864개의 공공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했는데 이노그리드는 이 가운데 36%를 담당했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6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단기간에 규모가 큰 사업을 완료하면서 회사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됐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라북도 특성과 여건에 맞는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며 타 지자체에서 참고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전환 구축의 표준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정책에 발맞춰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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