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표
아비바,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9.0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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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ESG 목표 15개 중 4개 달성, 스콥1과 스콥2 온실가스 배출량 93% 감축…신규 입사자의 37% 이상이 여성, 기업의 탈탄소화 지원 솔루션에 대한 투자 늘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아비바가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비바는 제품 전략, 운영, 문화 등 회사의 지속가능성 프레임워크의 세 가지 축 모두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비바는 2025년까지 달성할 15개의 ESG 목표 중 4개를 달성했다. 그 내용은 △운영 전반(스콥1 및 스콥2)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회계연도 기준치 대비 90%(실제 93%) 감소 △간접배출량(스콥3)과 관련된 출장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20%(실제 43%) 감소 △비트사이트(Bitsight)의 보안 벤치마크 조사에서 상위 25% 유지 △비윤리적 행위 신고에 대한 구성원 신뢰도를 업계 상위 25%로 제고 등이다.

아비바는 전체적인 ESG 전략의 일환으로 '기술 핸드프린트'라는 기조 아래 회사의 핵심 제품 전략에 지속가능성을 보다 심층적으로 반영해가고 있다.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지속가능성 관련 기능을 개발하는 것 외에 그린 경제 성장에 발맞춰 글로벌 영업 지원에도 투자하고 있다.

제품 관련 지속가능성 강화의 주요 내용은 △해커톤을 통해 115개 이상의 혁신적인 지속가능성 콘셉트 발굴 △전 세계 750개 이상의 대학의 커리큘럼 및 연구에 아비바 소프트웨어 제공 △산업 소프트웨어를 통한 넷제로 목표 추진에 대한 연구 등이다.

아비바의 ‘운영 발자국(operational footprint)’은 운영 및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윤리적 모범 사례와 환경 관리를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아비바가 2023회계연도에 달성한 성과는 △SBTi를 통해 검증된 아비바의 넷제로 약속 △파이낸셜 타임즈에서 발표한 유럽 기후 리더에 선정 △공급사 행동규범 및 책임 구매 프로그램 실시 등이다.

아비바는 내부적으로 지속가능한 변화를 촉진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원들과 책임을 공유하고 있다. 아비바가 ESG 경영의 ‘포용적 문화’ 구축을 위해 달성한 사항은 △신규 사원의 37.2%를 여성으로 채용 △200명 이상의 직원에게 리더십 교육 실시 △전직원의 36%가 ‘액션 포 굿(Action for Good)’ 자선 활동에 참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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