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드림포스 2023'에서 ‘넷제로 클라우드 아인슈타인’ 공개
세일즈포스, '드림포스 2023'에서 ‘넷제로 클라우드 아인슈타인’ 공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9.16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편하게 ESG 보고서 생성하고 탄소 발자국 추적…프로젝트 선샤인, 람보르기니, 데이터브릭스, IBM 등 도입 사례 및 파트너십 소개
세일즈포스가 '드림포스 2023'에서 공개한 ‘넷제로 클라우드 아인슈타인’은 기업이 빠르게 바뀌는 규제 환경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ESG를 위한 보고를 간편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일즈포스가 '드림포스 2023'에서 공개한 ‘넷제로 클라우드 아인슈타인’은 기업이 빠르게 바뀌는 규제 환경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ESG를 위한 보고를 간편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세일즈포스가 연례행사인 '드림포스 2023'에서 ‘넷제로 클라우드 아인슈타인’을 공개했다.

넷제로 클라우드 아인슈타인은 기업이 빠르게 바뀌는 규제 환경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ESG를 위한 보고를 간편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SASB, CDP, GRI, EU의 ‘CSRD’ 표준에 맞춘 ESG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으며 탄소 발자국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글로벌 동계 스포츠 브랜드 ‘로시뇰 그룹’은 세일즈포스의 넷제로 클라우드를 도입해 탄소 배출량을 단계별로 신속히 추적,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 나가고 있다.

세일즈포스가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CSRD 리포트 빌더’를 이용하면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과 관련된 보고서 작성을 자동화할 수 있다. 또한, 중대성 평가 기능으로 기업이 전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주요 사안들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행사에서 프로젝트 선샤인, 람보르기니, 데이터브릭스, IBM 등 여러 도입 사례 및 파트너십을 소개했다.

미국의 의료 비영리 단체인 프로젝트 선샤인은 세일즈포스 플랫폼을 도입해 병원 파트너십 확대, 개인화된 캠페인을 통한 기부자 참여 증대 등으로 운영 규모를 확장했다. 여기에다 이벤트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의료 시설 및 비영리 파트너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강화했다..

럭셔리 스포츠카 제조업체인 람브로기니는 세일즈포스의 커뮤니티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뮬소프트 등을 도입해 차량 생산 현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는 등 약 150개의 각국 대리점과 즉각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며, 전 세계 고객 및 대리점과의 소통 방식을 혁신했다.

데이터브릭스는 세일즈포스와의 파트너십으로 세일즈포스 데이터 클라우드 내 데이터를 데이터브릭스의 레이크하우스 플랫폼 외부 데이터와 원활하게 병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제로-ETL’ 방식의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AI 모델을 기반으로 기업이 고객 니즈를 예측하고 초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역량 확보를 돕는다.

IBM은 세일즈포스와의 파트너십으로 전 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이 고객관계관리에 필요한 AI 기술을 도입 및 활용할 수 있는 여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일즈포스와 IBM은 데이터 통합, AI 기술 도입 촉진 가속화를 기반으로 고객 경험, 직원 경험, 파트너 경험 향상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