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모바일tv', 현대차·기아에 탑재
LG유플러스 U+모바일tv', 현대차·기아에 탑재
  • 김달 기자
  • 승인 2023.09.21 2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시간 채널 스트리밍 서비스 시작, 고품질 영상 지하 주차장에서도 시청
LG유플러스가 현대차·기아에 제공하는 ‘U+모바일tv’에서는 뉴스, 음악, 스포츠 등 15개 실시간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현대차·기아에 제공하는 ‘U+모바일tv’에서는 뉴스, 음악, 스포츠 등 15개 실시간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LG유플러스가 현대차·기아에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U+모바일tv’를 제공한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을 탑재한 디 올 뉴 그랜저, 디 올 뉴 코나, 소나타 디 엣지, 디 올 뉴 산타페, EV9 등 현대차·기아 대표 차량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될 예정이다. 커넥티드 카에 특화된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기반으로 DMB와는 차별화된 고품질의 미디어 콘텐츠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U+모바일tv를 통해 시청 가능한 채널은 뉴스, 아동, 음악, 예능, 스포츠 등 총 15개로 탑승자의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고품질 영상을 음영지역 없이 지하 주차장에서도 시청할 수 있으며, 현대차·기아의 스트리밍플러스 요금제를 이용중인 고객에 한해 추가 가입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경쟁력 있는 채널 및 오디오 콘텐츠와 같은 커넥티드 카 환경에 적합한 특화 콘텐츠를 추가로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통신환경 고도화에 주력해 모빌리티 경험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부문에서 잇단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대차·기아의 무선통신회선을 수주해 차량내에서도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차량내 안정적인 통신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솔루션을 통한 인포테인먼트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U+3.0’의 일환으로 미래 B2B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모빌리티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