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스포츠·문화 행사로도 다회용 컵 사업 확대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SK텔레콤은 애경중부컨트리클럽, 행복커넥트와 경기도 광주시 중부컨트리클럽에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을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T와 애경중부컨트리클럽은 이번 다회용 컵 도입을 통해 중부컨트리클럽 한 곳에서만 연간 12만개의 일회용 컵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나무 1,500그루가 1년동안 흡수하는 탄소량인 약 3.5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SKT는 향후 수도권 골프장에 다회용 컵을 확대 공급,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골퍼들의 ESG 활동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SKT는 지난 9월 제17회 선사마라톤대회에 다회용 컵을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명동맥주페스티벌 등 다양한 스포츠·문화 행사로도 다회용 컵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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