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베이] “AI와 자동화는 미래 사회 혁신 솔루션이며 새로운 수익 창출의 촉매제”
[서베이] “AI와 자동화는 미래 사회 혁신 솔루션이며 새로운 수익 창출의 촉매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10.26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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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패스-베인&컴퍼니, AI 연구 결과 발표, “45%, 자동화와 AI 통합은 업계 지각변동 일으킬 것”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걸쳐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조직이 자동화 및 AI는 대규모 비즈니스 혁신의 기폭제이자 미래 사회를 위한 혁신 제품과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핵심 요소로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아이패스가 베인&컴퍼니에 의뢰해 진행한 AI 기반 자동화의 도입과 영향력 등에 관한 연구 결과다. 이 연구 결과는 200개 기업 대상의 설문조사와 고위 경영진과의 인터뷰에 바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화는 오랫동안 조직 내 개선과 효율성의 원동력이 되어왔으며, AI의 빠른 도입이 비즈니스 혁신의 범위와 규모를 가속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임원 53%는 이미 생성형 AI를 도입했으며, 45%는 자동화와 AI 기술의 통합이 향후 몇 년 내에, 업계에 큰 변화를 야기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48%가 머신러닝 및 인지 자동화 등 AI 기술 집약 솔루션의 영향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반수가 이미 AI 기반 자동화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70%는 조직의 전략적 목표 달성에서 AI 기반 자동화를 '매우 중요한' 또는 '핵심적인' 요소로 언급했다. 74%는 자동화를 통해 긍정적인 ROI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베인&컴퍼니는 "기업이 종합적으로 비즈니스 상황을 분석하고 신속하게 자동화 및 AI를 도입한다면, 규모와 범위에 관계없이 비즈니스 로드맵에 활력을 불어넣고 목표를 재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은 자동화 및 AI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서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와 재설계를 통해 AI와 자동화를 원활하게 통합해야 한다. 진정으로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방법은 유연한 조직 문화 및 구조를 기반으로 민첩성을 유지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AI 기술 발전에 발맞추어 변화와 혁신을 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에 대한 경영진의 의견은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절반에 가까운 조직이 다양한 형태의 생성형 AI를 도입했으며, 44%는 생성형 AI가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18%는 생성형 AI 기술이 다소 과대평가됐으며, 11%는 저평가돼 있다고 응답했다.

AI 기술의 도입 효과로는 신규 제품 및 서비스 제공 (58%), 데이터 수익 창출 (52%), 고도화된 개인화 지원 (47%), 신규 시장 및 고객 확보(26%) 등으로 나타났다.

롭 엔슬린(Rob Enslin) 유아이패스 공동 CEO는 "이번 연구는 AI와 자동화가 비즈니스 및 시장 랜드스케이프에 급격한 변화를 수반하는 변곡점과도 같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AI와 자동화가 비즈니스 목표에 매우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AI와 자동화를 미래 사회를 위한 혁신 제품과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촉매제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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