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기후 컨설팅 기업 ‘에코액트’ 인수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기후 컨설팅 기업 ‘에코액트’ 인수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11.17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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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솔루션 확대, 자문 서비스 역량 한층 강화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기후 컨설팅 및 넷제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회사 에코액트의 인수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에코액트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사업부에 합류하게 된다.

에코액트는 2006년 프랑스에서 설립한 이후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 넷제로와 자연기반 솔루션을 제공해온 글로벌 컨설팅 기업으로, 기후 리스크 평가 및 넷제로 전략 수립, 에너지 효율 향상 및 관리, 재생에너지 조달과 ESG 공시 등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관련된 다양한 부문에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다 확대하고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조직이 보유한 지속가능성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그간 AI 주도의 디지털·데이터 관리 툴을 기반으로, 넷제로 전략 수립 및 감축목표 설정을 포함해 온실가스 배출 범위 전반에 걸쳐 기업의 탈탄소 전환을 지원해 온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엔드-투-엔드 자문 서비스 역량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00개 이상의 국가, 2,7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에게 지속가능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CDP의 탄소공개프로젝트에서 12년 연속 ‘A’ 점수를 획득했으며, 2021년 캐나다 글로벌 ESG 투자자문 그룹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지속가능기업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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