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한국서 절반 이상이 오픈소스 기반으로 구동"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한국서 절반 이상이 오픈소스 기반으로 구동"
  • 장동환 기자
  • 승인 2018.01.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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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경제뉴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9일 미디어 브리핑 세션을 통해 지난 10년간 오픈소스 지원을 통한 성과와 한국 스타트업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에서 구동되는 가상머신(VM)의 40%가 리눅스 기반이며, 한국 시장 수치는 무려 50%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마켓플레이스 앱 이미지의 80% 이상 또한 리눅스 기반"이라며 "이는 애저가 단순한 호환성이 아니라 연속성을 지원해, 사용하는 소스를 그대로 활용해 개발할 수 있는 장점이 시장에 제대로 안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0여년 간 보다 포괄적인 개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소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다방면에서 오픈소스 생태계를 지원해온 발자취를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5년 사티아 나델라 CEO가 ‘마이크로소프트는 리눅스를 사랑한다’고 발표한 이후 더욱 적극적으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 생태계를 지원해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픈소스 전략 총괄 최주열 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성장세에 힘입어 보다 탄탄한 오픈소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개발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클라우드 기업은 개발자들에 의한 그리고 개발자들을 위한 도구와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더욱 탄탄한 개발 환경으로 개발자들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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