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한국과 싱가포르의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본격화
인포뱅크, 한국과 싱가포르의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본격화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1.08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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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FVC와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포괄적 협업
인포뱅크가 싱가포르 FVC와 투자 파트너사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엑셀 길창군 부대표(왼쪽)와 제이슨 수 FVC 총괄 파트너
인포뱅크가 싱가포르 FVC와 투자 파트너사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엑셀 길창군 부대표(왼쪽)와 제이슨 수 FVC 총괄 파트너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인포뱅크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본격 나선다.

인포뱅크는 투자사업부 아이엑셀이 최근 싱가포르 파쿠하르 벤처캐피탈(FVC)과 투자 파트너사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포뱅크 투자사업부 아이엑셀과 FVC는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잠재력 있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스타트업을 발굴 및 투자함으로써, 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양사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대한 포괄적 협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공동 펀드 결성에 대한 기회 모색 ▲양사 포트폴리오사에 대한 상호 지원(네트워킹 및 데모데이 행사 참여) ▲투자 및 투자 포트폴리오 운영 등에 대한 벤처생태계 교류 및 인사이트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FVC는 싱가포르의 대표 벤처캐피탈 가운데 하나다. FVC는 크로스보더 초기 기업 전문 투자기관으로,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과 긴밀하게 협력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기업공개까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제이슨 수 FVC 총괄 파트너는 “앞으로 식파마, 모핀 등 인포뱅크의 유망한 포트폴리오사가 동북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것에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포뱅크 투자사업부 아이엑셀의 길창군 부대표는 "FVC와 함께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서겠다. 최근 데이터 기반의 스타트업에 공동 투자하는 등 협력을 진행했다“며, ”다양한 협력 활동으로 파트너사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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