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한국전기안전공사, AI 기술로 통신 전기설비 안전 높인다
SKT-한국전기안전공사, AI 기술로 통신 전기설비 안전 높인다
  • 김달 기자
  • 승인 2024.01.23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신국사 전력설비 안전 운용 및 구축 업무협약 체결, SKT의 AI 기술과 KESCO의 전기안전 관리 결합
SKT ICT패밀리 12개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과 강종렬 SKT 사장
SKT ICT패밀리 12개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과 강종렬 SKT 사장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 SKT ICT패밀리 12개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는 통신 전기설비 안전 개선에 나선다.

SKT ICT패밀리 12개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3일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측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통신 전기설비의 안전한 운용과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 점검 지원 및 관련 기술의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즉 전기통신설비 관련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고, 전기 안전제도 개선 등에 협력한다. 특히, AI 기반 리튬축전지 온라인 진단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정전 등 비상시를 대비해 전국 500여곳의 SKT 통신국사에 비치된 리튬축전지에 대한 정밀진단 및 화재 예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날 SKT CSPO(최고안전보건책임자) 강종렬 사장과 KESCO 박지현 사장은 통신인프라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지원과 전기통신 설비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교육 분야에서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 측은 그동안 업무 협력으로 서울지하철 기지국 축전지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했으며, 전국 SKT와 SK브로드밴드 41,000여 통신설비 사옥의 건물 전기검사 일정을 모바일로 통보받아 검사로 인한 일시적 정전에 대비하고 있다.

SKT CSPO 강종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최상의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력설비의 안정적 운용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AI 기반의 전기설비 솔루션을 개발하고 구축해 전기 안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