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건축환경 분야 '글로벌 순환성 등대'로 선정
슈나이더 일렉트릭, 건축환경 분야 '글로벌 순환성 등대'로 선정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1.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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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자동화 솔루션의 포트폴리오 전반에 순환적 접근 방식 인정받아
글로벌 순환성 등대는 혁신, 실질적인 영향력, 가치, 규모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순환성 솔루션에 수여한다. 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순환성 등대는 혁신, 실질적인 영향력, 가치, 규모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순환성 솔루션에 수여한다. 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세계경제포럼과 맥킨지로부터 건축환경 분야의 글로벌 순환성 등대(Circularity Lighthouse)로 선정됐다.

글로벌 순환성 등대는 혁신, 실질적인 영향력, 가치, 규모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순환성 솔루션에 수여하는 것으로, 업계, 학계, 공공 생활의 전문가 패널이 공동으로 선정한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제28차 당사국총회(COP28)는 올해 처음으로 순환 경제를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솔루션으로 인식했다. 특히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26%를 차지하는 건축 환경에서 좀더 지속 가능한 순환 접근 방식으로 전환할 기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경제포럼과 맥킨지는 순환성 등대를 찾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 순환성 등대를 선정했다.

세계경제포럼은 건축 환경을 주거 및 상업 인프라로 정의한다. 이는 에너지 관련 탄소 배출량의 39%, 재료 소비 및 폐기물 발생의 33%, 토지 시스템 변화의 25%를 담당한다. 세계경제포럼의 순환성 등대 네트워크는 기업이 서로 공유하고 학습해, 조치를 신속하게 가속화하고 자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확장 방법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및 건물 자동화 솔루션의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취하고 있는 순환적 접근 방식을 인정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18년부터 친환경적인 디자인과 폐기물 자원화, 글로벌 재생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의 탄소 배출을 약 5억 1,300만 톤 이상 감소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5년까지 탄소 감축 50%에 도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자사 제품 전반에 걸쳐 약 27% 이상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제품군의 22%에는 순환성 옵션이 장착돼 있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 제조 현장의 절반 이상이 99% 이상의 폐기물을 회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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