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평석 엑셈 대표, ‘AI 서울 2024에서 'AI 지능, 공공 업무의 재창조' 주제 발표
고평석 엑셈 대표, ‘AI 서울 2024에서 'AI 지능, 공공 업무의 재창조' 주제 발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2.02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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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의 AI와 공공 부문 융합 성과 및 전략 소개
엑셈 고평석 대표가 1일 ‘AI 서울 2024’에서 엑셈의 AI와 공공 부문 융합 성과 및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엑셈 고평석 대표가 1일 ‘AI 서울 2024’에서 엑셈의 AI와 공공 부문 융합 성과 및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엑셈의 고평석 대표가 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AI 서울 2024’에 공식 초청 연사로 참석해 'AI 지능, 공공 업무의 재창조'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행사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AI허브가 주관해 매년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들과 함께 AI 최신 동향과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는 국제 AI 콘퍼런스다.

올해 6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AI 산업 연관 관계자 약 400여 명이 참석해 AI 사업 협력과 교류가 진행됐다. ‘국내외 정부기관 및 지자체의 AI와 공공혁신 협업 사례'라는 의제로, 현재까지 AI와 공공 부문 융합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기업의 AI 기술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어떻게 공공분야와 협치를 하면 좋을지를 논의했다.

고평석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국내외 공공분야에서의 AI와 공공혁신 융합 사례를 비롯해 엑셈의 AI와 공공 부문 융합 성과 및 전략을 소개했다.

고평석 대표는 “역사적으로 팬데믹 이후 신기술이 빠른 속도로 보급됐다. 21세기는 코로나19 이후에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빠르게 퍼지게 된 것이 특징이다”라며 “AI 기술은 불확실성을 감소시켜 신속한 의사 결정을 가능케하고 예산 절감은 물론 경제 성장의 새로운 엔진 역할을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우편공사(USPS)의 우편배달 자율주행 도입, 중국 선전시의 무인 자동 심사 및 비준 행정 시스템 도입, 일본의 쓰나미 예측 기술 개발 사례 등과 같이 해외에서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차원의 AI 전략을 펼치고 있다”라며 “AI 예측, 분석 기술을 보유한 엑셈은 주요 공공 기관들에 지능형 IT 운영 관리 솔루션 ‘싸이옵스’를 공급하고, 서울시 AI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한국에너지공단 전력 사용량 예측, 우정사업본부 배달 성공률 예측 등 다수의 공공 AI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엑셈의 공공 AI 혁신에 대한 전략과 성과를 소개했다.

고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엑셈의 지능형 IT 운영 관리 솔루션 ‘싸이옵스’는 최신 AI 기술을 통한 빠른 장애 탐지와 예측으로 IT 운영 관리를 보다 스마트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헤 서비스 및 운영시스템이 영향을 받기 전에 문제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측해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고 대표는 “‘싸이옵스’를 적용하면 비즈니스 ROI 개선에 도움이 된다”라며, “공공 데이터센터 등 복잡한 IT 환경을 구축한 공공기관과 대형 기업들의 무중단 서비스에 필수적인 솔루션이다”라고 강조했다.

고평석 대표는 AI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적극적으로 AI 보급 사업들을 전개해야 하는 것도 강조했다. AI가 소수 엘리트 컴퓨터 프로그래머만의 전유물이 되지 않도록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AI 기초 교육이 개설돼야 한다는 것.

고 대표는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하는 AI 공공 서비스가 많아져 많은 사람들이 AI 공공 서비스의 효능을 체감한다면, AI 보급 속도가 빨라지고 AI 지능이 향상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며 공공 업무가 근본적으로 완전히 재창조될 수 있다”라며 “이를 위해 엑셈은 최신 AI 기술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AI 기반 행정 서비스도 강화해 사회에 AI 지능을 확산시키는 노력들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엑셈은 최근 서울시민의 편리한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도록 서울시의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3단계)’ 구축 사업을 주관하며 대시민 공공 AI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초거대 AI 기반 대시민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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