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AMD는 머큐리 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2023년 4분기 x86 프로세서 출하 보고서’를 인용해 AMD가 4세대 에픽 및 라이젠 7000 시리즈 프로세서의 수요 상승으로 서버, 데스크톱 및 노트북의 매출이 전년 대비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매출 기준으로 서버 부문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4.0% 포인트,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31.1%를 기록했다. 클라이언트 부문 점유율은 전년 대비 2.0% 포인트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 1.6% 감소했다.

판매 대수 기준으로 AMD의 서버 부문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5.5% 포인트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 0.2% 포인트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 판매 점유율 감소는 워크스테이션 등 비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용으로 판매된 경쟁사의 서버 프로세서 수가 증가하고 아톰 출하량 증가에 기인한다는 게 AMD의 설명이다. 데스크톱과 모바일을 포함하는 클라이언트 부문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3.1% 포인트, 전 분기 대비 0.8% 포인트 상승했다.

박시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