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AI바우처’ 수요기업 모집
파수, ‘AI바우처’ 수요기업 모집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2.13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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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프라이버시’와 ‘AI-R DLP’ 등 제공, 최대 2억원 상당의 바우처 지원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파수가 ‘2024 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해당 사업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AI 의 도입과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중소 및 벤처기업, 의료기관 등이 공급기업이 보유한 AI 기술·제품·서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2억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AI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파수는 AI 기술을 적용해 개인정보 등의 민감정보를 보호하고자 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파수가 제공하는 ‘AI-R 프라이버시(AI Radar Privacy)’와 ‘AI-R DLP(AI Radar Data Loss Prevention)’는 복잡한 과정 없이 바로 기존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해, 기업들의 AI 활용 문턱을 크게 낮춰준다.

파수의 AI-R 프라이버시는 AI기술로 비정형 데이터 내 개인정보를 식별 및 보호하는 솔루션으로, 복잡한 문장에서도 맥락을 파악하고 다양한 유형의 개인정보를 검출 및 마스킹한다. AI 기반의 자연어 처리 기술과 OCR 기술, 파수 자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뛰어난 개인정보 검출 정확도를 보여준다.

챗 GPT 등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 과정에서의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유출이 걱정되는 경우라면 파수의 AI-R DLP를 통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AI-R DLP는 생성형 AI 서비스에 전송되는 데이터 내의 민감정보를 탐지 및 차단하고, 임직원들의 AI 서비스 사용 권한 등에 대한 유연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AI바우처 지원사업은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 가능하며,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된다.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의 사전 조율 및 준비 정도가 중요한 선정 요소가 되므로, 풍부한 경험의 적극적인 공급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고동현 파수 상무는 “파수가 AI바우처로 제공하는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일반 텍스트 등 비정형 데이터 내에서 민감정보를 검출 및 보호할 수 있어, 의료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즉각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며, “AI바우처 지원사업은 적은 부담으로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파수는 참여 기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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