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4’ 열어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4’ 열어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2.1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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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및 제조에 관한 최신 주제 공유, ‘지속가능성’을 진전시킬 수 있는 혁신 방안 논의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회장이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4’에서 발표하고 있다.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회장이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4’에서 발표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다쏘시스템은 11일(현지 시각)부터 14일까지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서 연례행사인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4’를 개최한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5,000명 이상의 솔리드웍스 사용자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제작자, 기업가 및 학생들이 참석해 AI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부터 협업 혁신, 버추얼 트윈에 이르기까지 설계 및 제조에 관한 최신 주제들을 공유하고 전략을 논의한다.

모두 295개의 워크숍 및 기술 교육 세션, 브레이크아웃 세션에서 솔리드웍스 사용자가 요구하는 기능 개선 사항 10가지와 2024년의 기술 트렌드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특히 올해 3D익스피리언스 월드에서는 ‘지속가능성’을 향한 전세계적 노력을 진전시킬 수 있는 혁신 방안과 3D익스피리언스웍스가 제품,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을 상상하고 재설계해 더욱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집중한다.

기조연설자로, 기업가 로니 존슨, 파이오니어 서비스의 CEO 겸 생산 가공 환경 전문가인 아니사 무사나, 무화석 합성 연료 회사 제로의 설립자 겸 경영자로 전 포뮬러 1 엔지니어 및 임원인 패디 로우가 참여한다.

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회장이 연사로 나와 글로벌 트렌드와 그 영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지앙 파올로 바시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CEO와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웍스 수석 부사장이 제품 업데이트 사항을 발표한다.

다양한 고객 사례도 진행된다. 친환경적이고 깨끗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첨단 무공해 버스를 제조하는 아서버스, 측정, IT 기술, 무선 통신 분야에서 활동중인 독일 기업 로데 슈바르츠, 쉽게 삼킬 수 있는 알약 형태의 소화관 영상 진단 로봇 필봇을 개발한 Endiatx등의 고객 사례가 준비돼 있다.

학생과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스타트업 경연 대회인 ‘AI 및 하드웨어 혁신 쇼케이스’가 진행되며, ‘에듀존’에서는 다양한 대학팀이 솔리드웍스로 디자인한 모형 경주용 자동차, 로켓, 비행기와 함께 몰입형 가상 현실 도시를 전시한다. 3D익스피리언스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작업 현장에서 제조의 미래를 정의하는 로봇 공학 및 CNC 기계로 구성된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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