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JBoss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8’ 정식 출시
레드햇, ‘JBoss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8’ 정식 출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2.13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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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간소화, 엔터프라이즈 자바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레드햇이 ‘레드햇 JBoss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8(JBoss EAP 8)’을 정식 출시했다.

JBoss EAP 8은 강화된 보안, 향상된 클라우드 워크플로우 툴 및 자카르타 EE 10와의 호환성을 제공,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간소화하고 엔터프라이즈 자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현황 =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기업의 최우선 과제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산하 451 리서치에 따르면 조직의 절반 이상(51%)이 현재의 경제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위한 지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다. 점점 더 많은 조직들이 개발자 경험을 높이고, 애플리케이션 확장성을 향상시키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채택하고 있다.

JBoss EAP는 온프레미스, 가상 환경,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에서 자카르타 EE(구 자바 EE)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실행, 배포, 관리하고자 하는 조직을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이다.

JBoss EAP는 개방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유연성 향상을 위해 설계되어 필요한 경우에만 서비스를 시작하는 모듈식 아키텍처가 특징이다. 메모리 사용 공간이 적고 시작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같이 효율적인 리소스 활용이 우선시되는 모든 유형의 환경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JBoss EAP 8은 레드햇 JBoss EAP 7의 경량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을 기반으로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 오버헤드를 줄이며 현대화를 용이하게 한다.

이번 최신 버전에서 고객이 활용할 수 있는 발전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

▪자카르타 EE 10을 지원해 고객은 최신 버전의 자카르타 EE API가 제공하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엔터프라이즈 자바 애플리케이션의 수명 주기를 연장할 수 있다.

▪향상된 프로비저닝 도구를 통해 개발자와 운영팀은 베어 메탈, 가상 머신, 클라우드,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비롯한 모든 배포 대상에서 자카르타 EE 애플리케이션의 배포를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보안 개선 사항으로 오픈ID 커넥트에 대한 기본 지원이 도입되고 레거시 보안 프레임워크가 제거되어 JBoss EAP를 오픈ID 커넥트 호환 플랫폼 더 쉽게 통합할 수 있다.

◆클라우드용 자바 = 이클립스 재단의 2023 자카르타 EE 개발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점점 더 많은 기업이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 위해 인증된 자카르타 EE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JBoss EAP 8은 고객이 이전 배포판 또는 다른 자카르타 EE 플랫폼에서 마이그레이션하는 경로를 간소화해 애플리케이션의 제품 수명 주기를 연장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같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의 이점을 더욱 활용할 수 있다.

조 페르난데스 레드햇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부문 부사장 겸 총괄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계속해서 고객의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레드햇 JBoss EAP 8은 업그레이드된 보안 통합을 제공하고 운영 오버헤드를 감소시켜, 고객이 최신 애플리케이션의 제품 수명 주기를 연장할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이 여러 환경에서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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