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랑톡’, ‘AI통화리포트’ 서비스 제공
KT ‘랑톡’, ‘AI통화리포트’ 서비스 제공
  • 김달 기자
  • 승인 2024.02.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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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통화녹음파일의 텍스트변환·요약·감정분석…보이는 통화 서비스로 업무 효율성 높여
KT가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랑톡에서 ‘AI 통화리포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랑톡 AI통화서비스 화면. 사진출처=KT
KT가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랑톡에서 ‘AI 통화리포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랑톡 AI통화서비스 화면. 사진출처=KT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KT가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랑톡에서 ‘AI 통화리포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랑톡’은 교사가 개인 휴대폰 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학생이나 학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교권보호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다.

‘AI 통화리포트’에서는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을 크게 낮춰줄 6가지 핵심 기능이 제공된다. 대표적으로 ▲통화내용의 텍스트 변환 및 검색 ▲통화 결과에 대한 감정분석(만족/불만/평온/화남/우울 5가지) ▲통화내용의 요약/키워드 정리 ▲통화수신시 이전 통화이력 요약 제공 ▲통화녹음파일 클라우드 백업 ▲통화리포트 내보내기(외부공유) 등이다. 통화녹음 파일을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이는 통화 서비스로 제공해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KT가 자체 실시한 선생님 심층 인터뷰 결과에 따르면 기존에 교사들은 학부모·학생과 업무상 소통할 때 수기 또는 전자적 방식으로 기록·보관하고 있었다. ‘AI 통화리포트’를 사용하면 AI가 이 모든 것들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관리해 선생님들의 소통업무 부담을 낮춰 줄 뿐 아니라, 선생님과 학부모간 소통이 더욱 쉬워진다.

KT는 AI 통화리포트 기능을 베타서비스 형태로 1학기 동안 무상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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