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새로운 네오버스 컴퓨팅 서브시스템 2가지 선보여
Arm, 새로운 네오버스 컴퓨팅 서브시스템 2가지 선보여
  • 차수상 기자
  • 승인 2024.02.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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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S N3’ 및 ‘CSS V3’, 인공지능 인프라 활성화

[디지털경제뉴스 차수상 기자] Arm이 차세대 Arm 네오버스 기술을 발표했다. Arm은 먼저, 성능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새로운 N 시리즈 IP를 통해 네오버스 컴퓨팅 서브시스템(CSS) 로드맵을 확장했다. 네오버스 CSS N3은 네오버스 CSS N2에 비해 와트당 성능이 20% 향상됐다.

Arm은 또한 성능에 중점을 둔 V 시리즈 제품 라인에 처음으로 컴퓨팅 서브시스템을 도입했다. 새로운 네오버스 CSS V3는 새로운 네오버스 V3 IP를 기반으로 하며, 이전 네오버스 CSS 제품보다 소켓당 성능이 50% 향상됐다.

가장 작은 센서에서부터 가장 큰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가 AI를 수용함에 따라, 교육, 고용, 제조, 의료,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보급된 Arm 아키텍처에서 실현되고 있다.

인프라 내에서 범용 CPU만으로는 더 이상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없다. 이에 AWS,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거대 기술 기업들은 실리콘부터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전체 스택을 재설계하고 최적화함으로써 까다롭고 새로운 워크로드의 성능,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궁극적으로 총소유비용에 관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있다.

Arm 네오버스 CSS는 SoC의 핵심을 구성하는 주요 기술을 한데 모은 플랫폼이다. Arm은 네오버스 CSS를 통해 SoC 최적화 및 시장 출시 시간 단축 등을 원하는 파트너사에게 최적의 출발점을 제공한다. Arm은 업계의 다른 컴퓨팅 공급업체보다 근본적으로 더욱 심층적인 수준에서 에코시스템 파트너와 협력한다. 네오버스 CSS는 가장 중요한 워크로드에 대한 총소유비용을 극대화하고 칩렛과 같은 주요 신기술을 지원하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네오버스 CSS는 하이퍼스케일러에서 스타트업, 그리고 클라우드 컴퓨팅, 네트워킹, 데이터센터 인프라, 심지어 AI와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이르는 업계 전반에서 채택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코발트는 네오버스 CSS를 기반으로 출하된 제품 중 하나다.

Arm의 최대 자산 중 하나는 에코시스템으로, 파트너들의 빠르고 성공적인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위해 Arm 토털 디자인을 도입했다. Arm 토털 디자인은 네오버스 CSS를 기반으로 맞춤형 SoC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파트너들의 에코시스템이다. 지난 몇 달 동안 Arm 토털 디자인은 Arm과 함께 투자하는 기술 환경 전반의 파트너들을 끌어 모았다.

Arm 토털 디자인의 파트너사는 20개 이상으로 확장됐으며, 이들 모두 AI가 가속화되는 미래의 컴퓨팅 수요를 충족하는데 도움이 될 효율적인 성능 및 솔루션의 광범위한 접근성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해당 파트너사들은 이미 IP 검증 및 펌웨어 커스터마이징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프로세스 노드에 칩렛을 구축에 이르기까지 모든 작업에 네오버스 CSS를 사용하고 있다. Arm은 최근 발표한 칩렛 시스템 아키텍처(CSA)를 구체화하기 위해 Arm 토털 디자인 에코시스템의 피드백을 활용하고 있다.

Arm 네오버스는 혁신을 가능케 하는 기본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중요 워크로드를 배포하는 5만 개 이상의 기업에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 리더십을 지원한다. 네오버스를 기반으로 구축된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실리콘에 대한 기술 분야 최대 기업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Arm은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컴퓨팅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지속적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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