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델-엔비디아-오하이오 슈퍼컴센터, HPC 클러스터 ‘카디널’ 개발
인텔-델-엔비디아-오하이오 슈퍼컴센터, HPC 클러스터 ‘카디널’ 개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2.25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델 파워엣지 서버·인텔 제온 맥스 시리즈 CPU·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 GPU 등 활용
카디널은 델 파워엣지 서버와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갖춘 인텔 제온 CPU 맥스 시리즈 등을 활용한 시스템이다.
카디널은 델 파워엣지 서버와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갖춘 인텔 제온 CPU 맥스 시리즈 등을 활용한 시스템이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인텔은 델 테크놀로지스, 엔비디아, 오하이오 슈퍼컴퓨터 센터(OSC)와 협업해 첨단 고성능 컴퓨팅(HPC) 클러스터인 ‘카디널(Cardinal)’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카디널은 연구, 교육 및 산업 혁신, 특히 AI 분야에서 증가하는 지역 내 HPC 리소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메모리 사용량이 많은 HPC 및 AI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단일 소프트웨어 스택과 x86 기반 기존 프로그래밍 모델을 갖춘 이 클러스터는 쉽게 도입 및 배포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사용 사례를 지원한다.

카디널은 델 파워엣지 서버와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갖춘 인텔 제온 CPU 맥스 시리즈 등을 활용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총 39,312 CPU 코어를 제공하는 756개 맥스 시리즈 CPU 9470 프로세서 ▪128 기가바이트 HBM2e 및 노드 당 512GB의 DDR5 메모리

▪32개의 노드로 104개의 코어, 1테라바이트의 메모리, 4개의 NV링크로 상호 연결된 94GB HBM2e 메모리를 갖춘 엔비디아 호퍼 아키텍처 기반 H100 텐서 코어 GPU 4개 탑재

▪초당 400Gbps의 네트워킹 성능과 짧은 지연 시간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퀀텀-2 인피니밴드로 대규모 AI 기반 과학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500페타플롭스의 AI 성능(희소성 포함 FP8 텐서 코어) 제공

▪16개의 노드에 104개의 코어, 128GB HBM2e 및 2TB DDR5 메모리를 탑재해 대규모 대칭형 멀티프로세싱 스타일 작업 처리 가능

카디널은 증가하는 AI 워크로드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으며, 2016년에 출시된 ‘오웬스’ 클러스터보다 기능과 용량 모두 훨씬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