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24] VM웨어, 소프트웨어 정의 엣지 포트폴리오 전반 혁신 공개
[MWC 2024] VM웨어, 소프트웨어 정의 엣지 포트폴리오 전반 혁신 공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2.27 2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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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보안이 적용된 ‘VM웨어 벨로클라우드 SASE’ 발표, 통신사 파트너 에코시스템과 혁신 추진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브로드컴에 인수된 VM웨어는 MWC 2024에서 통신 서비스 공급업체가 네트워크를 현대화하고 수익 창출이 가능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5G, SD-WAN, SASE 및 엣지 컴퓨팅 즉 소프트웨어 정의 엣지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새로운 혁신 내용을 발표했다.

VM웨어가 정의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엣지는 데이터를 생성하거나 소비하는 엔드포인트와 가까운 여러 위치에서 워크로드를 실행하기 위한 분산된 디지털 인프라이다.

VM웨어는 소프트웨어 정의 엣지의 세 가지 계층 즉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호스팅하는 엣지 컴퓨팅 스택 △연결 및 보안 서비스가 WAN 전반에서 실행되는 지능형 오버레이 △고정 네트워크 및 5G 네트워크에서 네트워크 연결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실행해 오케스트레이션 및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기능을 제공하는 언더레이 네트워크 계층을 모두 지원한다.

VM웨어와 브로드컴의 자회사인 시만텍은 단일 공급업체 SASE 솔루션으로, 시만텍의 보안이 적용된 ‘VM웨어 벨로클라우드 SASE’를 발표했다. 이 새로운 솔루션은 VM웨어 벨로클라우드 SD-WAN(구 VM웨어 SD-WAN)과 시만텍 보안 서비스 엣지 기능을 통합한 것으로 벨로클라우드를 도입한 브로드컴 및 시만텍 고객에게 여러 이점을 제공한다. 벨로클라우드 포트폴리오에는 VM웨어 벨로클라우드 SASE 뿐만 아니라 VM웨어 벨로클라우드 SD-WAN, VM웨어 벨로클라우드 SD-액세스 제품이 포함된다.

VM웨어는 통신 서비스 공급업체가 VM웨어 텔코 클라우드 및 VM웨어 서비스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 프레임워크를 배포하는 등 통신사 파트너 에코시스템과 함께 혁신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통신 서비스 공급업체는 VM웨어 텔코 클라우드 서비스 어슈어런스를 통해 5G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기능을 활용해 RAN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VM웨어는 네트워크를 더욱 스마트하게 만드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RAN 에코시스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VM웨어와 싱텔은 고객이 5G 및 엣지 클라우드를 위한 멀티 네트워크 및 멀티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인 싱텔 파라곤을 통해 VM웨어 엣지 컴퓨팅 스택을 기반으로 한 연결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VM웨어와 싱텔은 또한 5G 및 엣지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설계 전문가와 상용 모델 전문가를 한데 모은 공동 혁신 연구소를 설립해 기업이 상용 도입에 앞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테스트를 거쳐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브로드컴은 “VM웨어의 소프트웨어 정의 엣지는 엣지 컴퓨팅, 지능형 오버레이 및 통신사 클라우드 제품군 전반에 걸쳐 통합된 접근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오버레이에서는 시만텍과 함께 새로운 단일 공급업체 제공 SASE 솔루션을 도입해 기업이 분산된 엣지를 연결하고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통신사 클라우드에서는 통신 서비스 공급업체가 코어 및 RAN 인프라를 현대화해 수익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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