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 “스위치기어·버스웨이·통합형 모듈러 솔루션 생산력 2025년까지 100% 확장”
버티브, “스위치기어·버스웨이·통합형 모듈러 솔루션 생산력 2025년까지 100% 확장”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2.2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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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E&I 엔지니어링’ 인수 이후 1,000개 이상의 신규 생산직 일자리 추가
버티브는 오는 2025년 말까지 스위치기어, 버스웨이, 통합형 모듈러 솔루션의 생산력을 100% 이상 늘린다.
버티브는 오는 2025년 말까지 스위치기어, 버스웨이, 통합형 모듈러 솔루션의 생산력을 100% 이상 늘린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버티브는 오는 2025년 말까지 스위치기어, 버스웨이, 통합형 모듈러 솔루션(IMS)의 생산력을 100%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티브는 2021년 11월에 E&I 엔지니어링 및 파워바 걸프의 스위치기어, 버스웨이, IMS 사업을 인수한 이후 스위치기어, 버스웨이, IMS 사업의 생산력을 100% 이상 늘렸는데 2025년 말까지 또 다시 생산력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버티브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를 비롯해, 멕시코, 슬로바키아, 아랍 에미리트, 아일랜드, 북아일랜드에서 가동률을 높이고 설비를 확충함으로써 생산력을 늘릴 계획이다.

버티브의 이러한 생산력 확장 계획은 데이터센터 전원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특히 앞으로 AI 및 고성능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코로케이션 및 하이퍼스케일 사이트에서 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버티브는 E&I 엔지니어링과 파워바 걸프 인수 후 2년 동안, 새로운 시설들을 오픈하고 기존 설비에 대한 생산력을 추가함으로써 스위치기어, 버스바, 모듈형 전원 솔루션의 글로벌 제조 공간을 확대했으며, 그 결과 2023년까지 1,000개 이상의 생산직 일자리를 추가했다.

버티브의 지오다노 알베르타치 CEO는 “버티브는 스위치기어 및 버스웨이 사업을 인수하면서 데이터센터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방대한 전원 관리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었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가치 있고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데이터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AI가 빠르게 가속화함에 따라 현재의 수요는 E&I 인수 당시 예상했던 전망치를 뛰어넘고 있다.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거점 지역들에서 생산력을 늘리고 전세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전원 관리에 대한 미래 수요에 좀더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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